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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대담해진 쇼핑몰 피싱 … ‘먹튀’ 사기 안 당하려면
#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“명품가방 판매 사이트 ‘럭스셀’이 수상하다”는 수십 건의 신고 메일을 접수했다. 프라다·루이뷔통·버버리 등 세계 유명 브랜드의 가방을 개당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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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늘밭 110억’으로 본 불법도박사이트 실태
마늘밭서 나온 110억 전북 김제경찰서 관계자들이 11일 마늘밭을 파헤쳐 찾아낸 5만원권 지폐 수십만 장을 테이블 위에 쌓아 놓고 있다. [김제=프리랜서 오종찬] 전북 김제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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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마늘밭 110억 돈다발’ 나오는 세상
전북 김제의 마늘밭에서 110억원대의 돈다발이 발견된 사건은 불편한 사실을 말해준다. 불법 도박사이트로 쉽게 거액을 움켜쥘 수 있고, 감방에서 조금만 고생하면 돈방석에 올라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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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삼성중 ‘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’ 개발 外
기업 삼성중 ‘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’ 개발 삼성중공업은 해적선 판별과 추적·퇴치의 전 과정을 선박 조타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‘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’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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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당 뉴스] 미녀 얼굴 미니홈피 올려 만남 유혹한 뒤 돈만 꿀꺽
지난 3월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해 있던 회사원 박모(37)씨는 한 여성으로부터 ‘친구하자’는 쪽지를 받았다. 박씨는 이 여성을 ‘친구’로 등록했고, 몇 차례 채팅을 했다. 여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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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 없이도 되찾게” 환급특별법안 국회서 발의
소송을 하지 않고도 ‘보이스피싱(전화금융 사기)’으로 입은 피해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. 현재 은행에 묶여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0억원에 이른다. 국회 정무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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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쌀이어폰·무선진동기 … 토익 커닝의 진화
5월 31일은 197회 토익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.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A씨(25·여)는 이날 집을 나서기 전 쌀알 반 톨 크기의 은색 물건을 양쪽 귀 속에 넣었다. 무선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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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스피싱 막기 경찰·금감원 공조
전화 금융사기(보이스피싱)에 이용되는 계좌는 대부분 엉뚱한 사람의 이름으로 개설된 ‘대포통장’ 계좌다. 최근에는 외국인 명의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. 외국인은 여권과 ‘장기체류 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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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0억원 빼돌린 ‘횡령 금고’
대전지검 홍성지청(지청장 곽규홍)은 16일 별도의 전산시스템을 설치해 고객예탁금 150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(횡령)로 홍성군 광천읍 광천새마을금고 전 직원 20명 가운데 이모(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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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서 40대女 전화사기 속아 전재산 날려
또 보이스피싱에 당했다. 또 중국인 전화금융사기단이다. 이번엔 부산에 사는 40대 여성이 평생 모은 8000여만원을 전화 한 통에 한꺼번에 날렸다. 사기 수법은 똑같고, 거의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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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스피싱 사기단 뒤에 中삼합회 있었다
중국 폭력조직 '삼합회'로 추정되는 범죄 조직에 포섭당해 전화금융사기단을 운영해온 국내 총책과 송금책, 인출책 등이 붙잡혔다고 4일 헤럴드경제가 전했다.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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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에 “불륜 폭로” 돈 뜯어낸 60대 실형
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제욱 판사는 공무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뒤 불륜이나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(공동공갈)로 구속 기소된 김모(62·자영업)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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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킹 프로그램으로 상대 패 보고 승부 조작
이달 초 기자는 수소문 끝에 한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최모(45)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.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씨는 과거 성인PC방과 성인오락실 ‘바다이야기’를 운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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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프라인 도박업자들 대거 인터넷으로 옮겨
최근 인터넷 도박이 갑자기 느는 이유는 뭘까. 경찰은 2006년 ‘바다이야기’ 사건을 계기로 강력한 단속이 시작되자 불법 도박업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거점을 대거 옮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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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옥션 해킹’ 계좌정보 100만건 유출
올 2월 발생한 옥션 해킹 사고로 계좌번호를 포함한 은행 거래 정보 100만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. 고객들이 혹시 계좌에서 돈이 빠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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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장도 낚였다, 아차 하면 당신도…
보이스 피싱은 음성(전화)으로 하는 ‘피싱’(Phishing)이라는 뜻이다. 인터넷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낚아채는 피싱은 개인정보(Personal Data)와 낚시질(Fish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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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'대포 통장' 색출한다
금융당국이 외국인 명의 계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. 최근 외국인 계좌를 이용한 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것이다.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에서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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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묘해진 금융사기 "깜빡하면 속는다"
경기도 부천의 조모(여.46)씨는 최근 한 금융사기단에 속아 200만원 가까운 돈을 한순간에 날렸다. 사기단은 기업은행 전산실 직원을 가장해 조씨에게 전화를 걸었다. "카드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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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홀리는 '가출 사이트' 활개
'통장 만들어 주실 분. 고가매입합니다(미성년자 환영)'. '작은 심부름으로 500만원 버실 분. 18세 이하만 메일 줘요(주민등록번호.나이.지역 등)'.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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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숙박 예약 후 가 보니 길바닥"
고급 민박 시설인 펜션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허위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, 숙박료 선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1일 강원도 강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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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비서실장 자녀 결혼…사기 계좌로 '축의금 빼내기'
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들 결혼식과 관련해 사기 편지가 대량으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"오는 29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金실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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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뱅킹 '보안 경보'…불법인출 잇따라
텔레뱅킹을 애용하던 金모(49)씨는 요즘 은행을 직접 찾는다.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계좌에서 텔레뱅킹으로 5천만원이 빠져나간 지난해 6월부터다.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원인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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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 목적, 자금 출처 등 확실한 고객만 계좌 트기로
앞으로 고객들이 은행과 거래할 때 계좌 개설의 목적이나 자금의 출처 등을 상세히 알려야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만일 고객이 정보 제공에 협조하지 않으면 은행은 계좌 개설을 거부할